Innocent Man

“아버지 어느 날 한 여자가 저에게 걸어왔습니다
내가 할수있는 가장 모진 말로 상처를 주고
내가 할수있는 모든 힘을 다해 밀어냈던 그 여자가
다시 저에게 걸어왔습니다
이 여자는 나와 참 많이 닮았습니다
저는 꽤 자주 이 여자를 보며 나를 봅니다
내 몸에있는 상처가 이 여자에게도 있습니다 내 모리속을 꽉 채운 눈물도 이 여자 가슴속에 똑같이 흐르고있습니다 내가 준 상처구 내가 준 눈믈입니다 

Father, one day a woman walked into my life
that woman whom I hurt with all bitter words I am able to say
that woman whom I pushed away from me with all my strength
has come back to me
this woman and I are very alike 
very often, I look at this woman and see myself
the scars in my body; this woman also has them
the tears that completely filled up my mind; they also flow in her heart
it’s the scars and tears I gave her”

—	Kang Ma Ru (The nice guy never seen anywhere in the world)